'벌써 엄청난 슈퍼루키의 영향력' 마샬 연장 계약 비하인드 스토리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8-05 13:34:10

[점프볼=이규빈 기자] 플래그의 영향력이 벌써 대단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일(한국시간) 나지 마샬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3년 5200만 달러였다.
마샬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댈러스와 3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전 소속팀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에서 괜찮은 3&D로 평가됐고, 나쁘지 않은 영입으로 보였다. 하지만 나샬의 활약은 상상 이상이었다. 2024-2025시즌 평균 13.2점 4.8리바운드, 2025-2026시즌에는 평균 15.2점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단순 3&D 수준이 아닌 득점력을 뽐냈다.
이런 마샬의 활약은 2025-2026시즌 암울한 댈러스의 몇 안 되는 소득이었다. 댈러스 팬들도 마샬에 대한 애정이 상당했다. 따라서 이번 연장 계약은 당연히 호평 일색이다.
실력만 봐도 3년 5200만 달러의 가치가 충분하지만,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바로 팀 에이스이자, 댈러스의 상징이 된 쿠퍼 플래그와 친분이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마샬의 연장 계약 이유 중 플래그와 친분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마샬과 플래그는 댈러스 내부에서 가장 친한 사이라고 한다.

하지만 1.8%의 확률을 뚫고 지명된 플래그가 완벽히 대체했다. 플래그는 실력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성품과 리더쉽을 뽐내며 빠르게 리더로 자리 잡았다. 이제 댈러스는 누가 뭐래도 플래그의 팀이다. 이번 마샬 연장 계약 비하인드 스토리만 봐도 구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다.
과연 2년차 플래그의 다음 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을 모두 잡으려면, 마샬과 같은 보조자의 지원은 필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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