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유기상 재현’ 이관우, 아쉽게 놓친 3점슛 성공률 50%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6-10-07 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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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관우(180cm, G)가 전성현, 유기상의 뒤를 잇는 기록을 남겼다. 발목 부상만 아니었다면 3점슛 성공률마저 50%를 넘길 수 있었다.

성균관대 3학년인 이관우는 1년 일찍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선택했다. 6일 고려대와 맞대결이 자신의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이제 플레이오프만 남겨놓았다.

이관우는 17경기에 나서 평균 14.9점 4.2리바운드 4.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장기인 평균 3점슛은 3.1개, 3점슛 성공률은 47.3%(52/110)였다.

2010년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린 시즌 기준 평균 3점슛 3개 이상 성공하면서도 성공률 40%를 넘긴 선수는 전성현과 유기상 밖에 없었다.

전성현은 2013년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3.4개를 기록하면서도 3점슛 성공률 48.2%(55/114)라는 적중률을 자랑했다. 유기상은 2022년 대학농구리그에서 3점슛 평균 4.0개, 3점슛 성공률 40.0%(56/140)로 딱 맞췄다.

전성현과 유기상은 KBL을 대표하는 슈터로 활약 중이다.

이관우는 지난 6월 12일 열린 명지대와 홈 경기에서 3점슛 10개 포함 3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에서 3점슛 10개+ 성공은 이도안(건국대)과 우동현(명지대)에 이어 역대 3번째였다.

폭발력까지 보여줬던 이관우는 다음 상대였던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절정의 3점슛 감각이 식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어서 결장 경기를 최소화했다.

2학기 시작과 함께 복귀한 이관우는 중앙대, 경희대를 상대로 3점슛 11개 중 1개 성공했다. 이 때 슛 난조만 없었다면 이관우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은 50%를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관우는 부상 전까지 3점슛 성공률 52.4%(33/63)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점슛 평균 3개 이상 성공하면서도 성공률 50% 기록을 아쉽게 놓치기는 했지만, 이관우의 3점슛 능력은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손에 꼽힌다.

#사진_ 점프볼 DB(전현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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