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리바운드와 수비에 힘써주길” 윌리엄스 향한 이규섭 감독의 바람
- 프로농구 / 원주/조영두 기자 / 2026-11-07 13:49:25

원주 DB는 7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DB는 지난달 23일 수원 KT전부터 1옵션 외국선수 헨리 엘런슨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을 거두며 선전하는 중이다. 31일 부산 KCC와의 경기부터는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앨런 윌리엄스가 합류했다.
그러나 윌리엄스이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2경기 평균 23분 10초 동안 7.0점 9.5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고양 소노 시절과 비교해 움직임이 둔해졌다. 7일 삼성, 8일 서울 SK와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DB는 윌리엄스가 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DB 이규섭 감독은 “급한 대로 윌리엄스로 데려왔다. 확실히 소노 시절 움직임은 아니다. 그래도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을 써달라고 했다. 당장 시스템을 변경할 순 없다. 주말까지 윌리엄스가 잘 버텨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두통 증세로 2주 진단을 받았던 엘런슨은 다음주 복귀 예정이다. 아직 몸을 부딪히는 훈련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몸을 만드는 중이다.
“복귀 준비는 순조롭게 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뛸 수 있다. 아직 부딪히는 훈련은 안 하고 있다. 엘런슨이 없는 동안 다른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까지 5경기가 남았는데 이때까지가 중요할 것 같다.” 이규섭 감독의 말이다.
한편, DB는 삼성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2-95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케렘 칸터를 앞세운 삼성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규섭 감독은 “3쿼터에 약속된 수비가 무너졌다. 공격에서는 무리한 일대일이 많이 나왔다. 따라가다가 끝난 경기였다. 상대 플레이에 맞추기보다 우리가 준비한 빠른 템포 푸쉬, 약속된 수비를 지키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삼성이 턴오버와 턴오버에 의한 실점이 많다. 턴오버를 유발했을 때 바르게 공격으로 연결해달라고 했다. 하프코트를 넘어와서 여러 선수가 공을 만지고 1차, 2차, 많게는 3차 픽게임까지 가야 한다. 여러 선수가 공을 많져야 득점이 올라가서 이 부분을 게속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DB : 알바노 이용우 이유진 김보배 해먼즈
삼성 : 한호빈 이관희 구탕 이규태 칸터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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