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리뷰] ‘벌써 7명 이탈’ 외국선수 부상, 초반 순위 경쟁 최대 변수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11-01 10:00:51

올 시즌 KBL은 외국선수 제도에 변화를 줬다. 2인 보유를 유지하되 2, 3쿼터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한 것. 개런티 계약 또한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수준급 외국선수들이 대거 유입됐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7명의 외국선수가 부상을 입었다. 2, 3쿼터 2인 동시 출전이 가능하기에 1명만 이탈해도 전력에 큰 타격에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던 존 무니마저 7경기를 소화한 후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KBL 공식 지정병원 검진 결과 8주 진단이 나왔다. 사실상 올 시즌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정관장은 2주 계약이 끝난 리드를 무니의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등록했다. 남은 시즌을 토마스-리드 조합으로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대모비스 역시 게이지 프림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 내측 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이 나왔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경기에서 다리우스 베즐리마저 부상을 입었다. 좌측 족저 근막 파열로 6주 진단이다. 프림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외국선수를 찾아야 한다.

원주 DB는 헨리 엘런슨이 갑작스럽게 두통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2주 진단을 받았고, 과거 고양 소노에서 뛰었던 앨런 윌리엄스를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데려왔다. 레이션 해먼즈 홀로 뛴 3경기에서 2승(1패)을 거뒀지만 윌리엄스가 출전한 31일 부산 KCC전에서 74-90으로 패했다.

1라운드에서 무려 7명의 외국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앞서 언급했듯 올 시즌은 외국선수 비중이 더욱 커졌다. 따라서 외국선수 부상이 초반 순위 경쟁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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