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서 존재감 뽐낸 박지현, 인디애나 상대로 10분 동안 3P 4R 1A 3S···LA는 3연패 탈출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7-09 13: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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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이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LA 스팍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WNBA 2026시즌 정규리그 인디애나 피버와의 경기에서 106-92로 승리했다.

래 버렐(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네카 오구미케(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리카 햄비(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LA는 9승 11패가 됐다.

박지현은 10분 15초를 뛰며 4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2개가 모두 빗나갔지만 자유투 4개 중 3개가 림을 갈랐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쿼터 막판 처음으로 투입된 박지현은 케이틀린 클라크의 턴오버를 유발하며 스틸을 해냈다. 곧바로 또 한번 스틸을 기록한 그는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구를 실패했지만 2구를 성공, 첫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도 코트를 밟은 박지현은 클라크의 패스를 다시 가로채며 3번째 스틸을 기록했다. 이후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그는 전반 막판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었다.

후반에도 꾸준히 출전시간을 받은 박지현은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1쿼터를 21-25로 뒤진 LA는 2쿼터부터 분위기를 잡으며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들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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