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에이스 이현중 28점 폭발’ 대한민국, 요르단 완파하고 4강 진출

국제대회 / 조영두 기자 / 2026-09-16 1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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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대한민국이 요르단을 완파하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아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14-8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이현중(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이정현(1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유기상(16점 2어시스트), 이우석(11점 9어시스트 5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가볍게 요르단을 제압한 대한민국은 이란-바레인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초반부터 대한민국이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이현중에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3점슛을 터트렸고 문정현과 이정현도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10-0 스코어링 런을 만들었다. 특히 문정현은 요르단 귀화선수 페린 뷰포드를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요르단에게 실점했지만 이승현과 변준형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변준형의 득점을 더한 대한민국은 28-8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이정현이 외곽포를 꽂았고, 여준석은 앨리웁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초반부터 잘 풀린 수비에서의 집중력 또한 돋보였다. 이정현은 3점슛 2개를 추가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대한민국 쪽으로 가져왔다. 변준형도 자유투로 득점을 보태며 51-27로 여유롭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남은 후반전은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대한민국은 이현중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이승현, 변준형, 이우석 등 코트 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85-51로 돌입한 4쿼터 최준용이 T파울 2개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후 잇달아 3점슛을 맞았지만 이미 점수 차가 너무 많이 벌어진 뒤였다. 남은 시간은 대한민국의 편이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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