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 위해 최선 다하겠다” 새로워진 DB, 새 시즌 개막 앞두고 팬 행사 개최

프로농구 / 원주/조영두 기자 / 2026-09-17 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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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새로워진 DB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 DB는 17일 강원도 원주시 카페 로톤다에서 2026-2027시즌 DB 개막 팬 행사를 개최했다.

올 시즌 DB는 한층 새로워졌다. 이규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고, 박지현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됐다. 여기에 박재현 코치, 크리스 케어드 코치가 합류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이윤기, 조은후를 영입한데 이어 새 외국선수로 레이션 해먼즈를 데려왔다. 이번 팬 행사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새로워진 DB가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장소가 카페였던 만큼 이규섭 감독을 비롯해 강상재, 박봉진, 이용우, 김휴범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이들은 이날 참여한 팬 100명의 음료를 직접 만들었다. 처음 해보는 업무에 어색할 법 했지만 금세 적응하며 음료 100잔을 제조했다. 이정현, 백승엽, 정효근, 이준희는 음료 및 간식 서빙을 맡았다.

DB는 음료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야외에 미니게임 존을 설치했다. 인승찬, 이유진 핑거 자유투, 헨린 엘런슨, 이윤수 딱밤력 테스트, 박지현 코치, 최성원은 두더지 게임을 맡아 팬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케어드 코치, 해먼즈, 이윤기, 김보배, 박재현 코치, 이선 알바노, 조은후, 송재환은 설치된 백월에서 포토 타임을 가졌다.

미니게임 시간이 끝난 후 본격적인 팬 행사가 시작됐다.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팬들과 테이블에 섞여 앉아 빙고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빙고를 완성한 팀에게는 경품이 주어지기도 했다.

다음은 선수단 QnA 인터뷰 시간이었다. 팬들이 작성한 질문에 선수단이 답변했다. 알바노는 “알바노 타코 맛집에 자주 가는데 흘리지 않고 먹기가 힘들다. 혹시 꿀팁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나도 흘리면서 먹는다. 평소 타코, 맥도날드를 자주 가는데 그냥 먹어야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유진에게는 “얼굴이 더 잘생겨졌다. 피부 관리 법이 궁금하다. 혹시 레이저 제모를 받았는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그러자 이유진은 “아직 레이저 제모는 안 하고 면도만 한다. 폼클렌징과 로션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 피부과에 가본 적은 없다”는 답변을 남겼다.

이후 애장품 추첨이 진행됐다. 선수단은 팬들을 위해 자신의 애장품을 준비했고,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했다. 이규섭 감독은 현장에서 팬들을 위해 젤라또를 결제하기도 했다. 사령탑의 깜짝 선물에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프리 포토 타임을 끝으로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규섭 감독은 “우리 선수단 잘 준비하고 있다. 시즌 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눈높이에 맞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마디를 남겼다.

올 시즌 주장을 맡은 알바노는 “다시 원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 이번 시즌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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