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란!' 초대형 도박 스캔들 터졌다... 빌럽스 감독, 로지어 모두 FBI 체포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5-10-23 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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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자칫하면 역대급 도박 스캔들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3일(한국시간) 도박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마이애미 히트 소속의 가드 테리 로지어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감독인 천시 빌럽스가 모두 FBI(미국 연방수사국)에 체포됐다는 소식이다.

그야말로 초대형 뉴스다. 사실 로지어의 도박 루머는 예전부터 있었다. 로지어는 전 소속팀이었던 샬럿 호네츠 시절에 출전 시간에 관련된 도박에 가담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로지어 사건은 꾸준히 조사를 진행 중이었고, 마침내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소식은 바로 빌럽스 감독의 체포다. 로지어와 달리, 빌럽스 감독의 도박 루머는 아예 없던 소식이었다. 심지어 빌럽스 감독은 이날 당일까지 포틀랜드 감독직을 수행했다.

만약 빌럽스 감독의 도박 루머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포틀랜드는 단번에 사령탑을 잃을 위기다. 포틀랜드와 빌럽스 감독은 불과 지난 4월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은 빌럽스 감독의 도박은 포틀랜드와는 관련이 없다는 후속 보도다. 따라서 빌럽스 감독은 포틀랜드에 베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또 한 명의 도박 루머가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현재 FA 상태인 말릭 비즐리다. 비즐리도 로지어와 비슷한 사례로 도박 루머 때문에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FA 시장에서 아무런 팀의 관심도 받지 못했다.

더 무서운 소식은 도박 연루자가 이 세명이 끝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FBI는 미국 현지 시간 23일 오전 10시에 로지어와 빌럽스 감독을 비롯한 도박 연루자들에 대한 소식을 발표한다고 한다. 즉, 세 사람이 끝이 아닌 추가적인 이름이 등장할 수도 있다. 만약 도박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NBA 업계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다. NBA 업계에 대한 평판과 신뢰가 무너질 수도 있다.

과연 도박 스캔들 파장이 NBA 업계에 어떤 결과를 낳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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