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나츠키와 한솥밥 먹었던 사토 치히로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

여자농구 / 부천/김민수 기자 / 2026-08-02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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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민수 인터넷기자] 사토 치히로 (28, 168cm)가 옛 선배, 나츠키 앞에서 3점슛을 폭발하며 팀을 조 1위로 이끌었다.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이하 아란마레)는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A조 예선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101-77로 승리했다.

사토 치히로는 3점슛 4개 포함 2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사토 치히로는 “하나은행에서 뛰고 있는 스나가와 나츠키와는 2년 간 아란마레에서 함께 뛰었다. 상대팀에 나츠키 선배가 있어서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왔다. 나도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고, 나츠키 선배님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츠키는 2020년 아란마레에 입단했다. 당시 W리그에 소속되지 않았던 아란마레에서 주전으로 활약, 경기를 이끌었다. 2021년 아란마레가 W리그 신규 참가팀이 되었고, 나츠키는 경기 당 13.67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치히로는 나츠키에 대해 “내가 만난 선수 중 스피드가 제일 빠른 선수인 것 같다. 그리고 수비를 할 때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감각적으로 아는 것 같다. 농구 센스가 좋다. 선수로서 본받아야 하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3연승으로 A조 1위를 확정 지은 아란마레는 B조 2위와 4강에서 맞붙는다. 현재 B조는 신한은행(2승 1패)과 일본대학선발팀(1승1패)이 2위 자리를 두고 격돌 중이다.

치히로는 “예선을 치르느라 B조 경기를 챙겨보지 못했다. 아직 마지막 예선 경기가 남아 있기도 하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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