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3점슛 10개 터트린 이관우 "3연승 해서 1위로 전반기 마무리하겠다"

아마추어 / 수원/김민수 기자 / 2026-06-12 2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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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이관우(180cm, G)가 대학 입학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성균관대의 이관우는 1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홈 경기에서 3점슛 10개 포함, 36점을 터트리며 팀의 96-58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이관우는 “경희대에게 패했지만, 이후에 2연승을 했다. 팀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관우는 2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넣으며 22점을 터트렸다. 후반에도 4개를 추가하며 3점슛 10개를 성공, 36점으로 신바람을 냈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63%(10/16)였다.

이관우는 “경기 전에는 별로 좋다고 못 느꼈다. 그런데 경기에 들어가서 한두 개를 쐈는데, 감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변 동료들이 더 나에게 패스를 몰아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이관우의 활약에 대해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나에게 보여주려고 더 잘 넣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를 전하자 이관우는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다(웃음). 하지만 선수라면 선발에서 제외되는 것에 동요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원래 평소에 연습한 대로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올 시즌 이관우의 3점슛 성공률은 48.9%(22/45)다. 3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3점슛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관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슛에 대한 감각은 있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연습을 열심히 하다 보니 그때부터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관우는 “경희대에게 지지 않았다면 더 쉽게 1위 싸움을 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그래도 그때의 패배가 약이 됐다. 잘 준비해서 3연승으로,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균관대는 오는 30일, 전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1위 중앙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후반기 1위 싸움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승리가 간절한 이관우와 성균관대다. 과연 이관우가 뜨거운 손끝 감각으로 성균관대를 1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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