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LG 자체 청백전, 목적은 경기 체력 올리기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04-18 1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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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오늘(18일) 연습경기의 목적은 체력이다. 경기 체력을 올리기 위해서 호흡이 찰 때까지 7~8분 동안 계속 뛰라고 했다.”

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자체 청백전을 펼쳤다.

세이커스 팀은 조상현 감독과 임재현 코치가 이끌고 양준석, 유기상, 정인덕,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를 선발로 내보냈다.

박유진 코치와 김동우 코치가 벤치를 맡았던 LG 팀은 한상혁, 최형찬, 양홍석, 박정현, 카이린 갤러웨이가 베스트5로 나섰다.

이들 외 모든 LG 선수들이 양팀으로 나뉘어 출전을 기다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를 앞두고 “오늘 연습경기의 목적은 체력이다. 패턴도 하지 말라고 했다”며 “경기 체력을 올리기 위해서 호흡이 찰 때까지 7~8분 동안 계속 뛰라고 했다 슛을 쏘는 선수도 힘들 때 슛을 쏴 봐야 한다”고 했다.

세이커스 팀은 1,2쿼터 막판 5명을 한 번에 교체했다. LG 팀은 1~2명씩 수시로 교체하며 경기를 소화했다.

3쿼터에서는 변화를 줬다. 정인덕과 마레이는 조금 일찍 교체된 대신 타마요와 양홍석(3쿼터 중반 LG에서 세이커스로 팀 변경)이 그만큼 더 오랜 시간을 뛰었다. 두 선수는 4쿼터 중반까지 교체 없이 코트를 누볐다.

비주전인 선수들로 구성된 LG 팀이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세이커스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1점 차이(세이커스 83-82 LG)로 끝났다.

KBL 심판들이 이날 경기 판정을 맡았다.

LG는 1층 특석만 예매(입장권 0원)로 팬들에게 공개했다. 769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경기가 열렸다.

양홍석은 2쿼터에서 패스를 하려고 할 때 양준석이 파울을 하자 슛으로 전환했다. 그리고는 심판에게 자유투 3개가 아니냐는 동작을 하자 관중들의 웃음이 터졌다.

마레이가 2쿼터 중반 자유투를 던질 때 재미를 위한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LG는 20일 또 한 번 더 자체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팬들에게는 비공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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