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왕국'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1 "내년 바라보고 올해는 경험과 성장에 초점"

유소년 / 인제/조형호 기자 / 2025-08-07 1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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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조형호 기자] ‘가드 왕국’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1 대표팀이 본선 무대로 향한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가드진 8명의 선수로 꾸려진 더 모스트 U11은 PSB, 경기광주 플릭과 한 조에 속했다. 전국 강호들이 즐비한 대회인 만큼 난항이 예상됐으나 1승 1패를 기록하며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예선을 지휘한 이지훈 코치는 “우선 리바운드나 궂은일에서 근성이 부족해보인 게 가장 아쉽다. 공격은 준비한대로 잘 됐지만 메이드가 아쉬웠고 수비에서도 간절함이 더 보였으면 했다”라고 냉정한 총평을 남겼다.

매년 전국대회에서 다수 종별 입상에 성공하는 등 유소년 농구 강호로 자리매김한 더 모스트. 그러나 U11 대표팀은 아직 미완의 단계에 가깝다. 평균 구력 2~3년의 선수들이 모여 있지만 8명 모두 가드를 맡고 있어 사이즈와 높이 싸움에서의 열세 극복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이지훈 코치는 “이제 색깔을 입히고 있는 단계다. 원팀의 모습이 점점 보이고 있다. 선수 뎁스가 얇은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높이가 낮은 만큼 트랜지션 게임에 강점을 가져가려고 노력 중이다. 패턴도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잘 숙지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더 모스트 U11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국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강호 DNA를 입증했다. 끝으로 이지훈 코치는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 코치는 “올해보다는 내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배운 것들을 맘껏 시도하고 많이 부딪혀보길 바란다. 본인들이 하고자 했던 플레이를 성공하면 자신감도 오를 것이고 준비한 걸 이행하면서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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