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완벽 조화’ 성균관대, 한양대 85-48 완파…2위 지켜

아마추어 / 행당/김민주 기자 / 2026-09-22 18: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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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김민주 인터넷기자] 성균관대가 치열한 상위권 싸움 속에 4연승을 이어갔다.
 
성균관대는 2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85-48로 완승을 거두었다. 성균관대는 시즌 14승 3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구인교가 24점(3P 3개)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제원이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했다. 백지민(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태형(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뒤를 받쳤다.
 
첫 공격권은 한양대가 가져갔지만, 성균관대는 이관우가 곧바로 스틸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성균관대의 강점인 수비력도 돋보였다. 한양대가 류정열의 높이를 활용한 골밑 공격을 시도하자 빠르게 더블팀을 붙였고, 이제원의 블록슛으로 공격을 저지했다. 이제원은 1쿼터에만 3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페인트존을 단단히 지켰다.
 
수비에서 주도권을 잡은 성균관대는 공격에서도 힘을 냈다. 외곽에서 김태형과 구인교가 지원사격에 나섰고, 쿼터 막판 김태형의 버저비터 3점슛도 림을 가르며 1쿼터를 24-12로 마쳤다.
 
2쿼터 들어 한양대가 파울로 성균관대의 속공을 저지했지만, 성균관대는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데 이어 팀 스틸 6개를 기록하며 공격 기회를 늘렸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 격차를 벌렸다.
 
46-29로 맞이한 3쿼터 초반에는 위기도 있었다. 한양대의 손유찬-김형준 투맨게임에 연이어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49-35까지 쫓겼다. 곧바로 작전타임을 요청한 성균관대는 엔드라인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여기에 구인교가 외곽포를 가동, 연속 5점을 올리며 한양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성균관대는 4쿼터 들어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다양한 조합으로 손발을 맞추며 85-4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양대는 7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했지만, 좀처럼 슛 감각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한양대의 3점슛 성공률은 11%(2/19)에 그쳤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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