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포 폭발’ 양종윤·김정현 다니엘 나란히 3점슛 5개…고려대, 상명대 꺾고 3연승

아마추어 / 천안/손영신 / 2026-09-15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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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손영신 인터넷기자] 고려대가 3연승을 질주했다.

고려대는 15일 상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80-67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14승 3패로 3연승을 달렸다. 1위 중앙대(15승 2패)와 승차도 줄였다.

고려대는 나란히 3점슛 5개를 성공한 양종윤(22점 6어시스트)과 김정현다니엘(17점)을 비롯해 김정현(20점 13리바운드)이 힘을 냈다.

1쿼터는 양팀 모두 외곽에서 높은 집중률을 보여줬다. 고려대의 손끝이 더 뜨거웠다. 김정현다니엘과 양종윤이 각각 3개의 3점슛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26-18).

이어진 2쿼터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고려대는 골밑 싸움에서 고전했지만 김정현이 돌파구가 됐다. 톨가트를 상대로 성공한 풋백 득점을 시작으로, 자신 있는 골밑 싸움을 이어가며 2쿼터에 안쪽에서만 10점을 몰아쳤다.

이후 고려대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상명대가 격차를 좁혀왔다. 고려대는 심주언이 중거리슛으로 오랜만에 점수를 올렸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2-34, 그럼에도 여전히 고려대가 앞섰다.

고려대는 김정현다니엘의 득점에 이어, 석준휘의 날카로운 패스가 골밑에 비어 있던 김정현까지 완벽히 전달되며 쉽게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고려대는 앞선에서 타이트한 수비와 함께 심주언과 양종윤이 스틸에 이은 원맨속공을 연달아 선보이며 페이스를 찾아갔다. 이어 양종윤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방성인, 김정현다니엘까지 외곽에서 힘을 보탰고, 석준휘의 깔끔한 중거리슛으로 16점 차를 만들어 내며 68-52로 쿼터를 끝냈다.

남은 4쿼터 고려대는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을 만들어내며 80-67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상명대는 윤용준(18점)이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외곽 싸움에 분전했지만, 고려대의 화력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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