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과 효율성 추구’ 한상혁 “안정되고 확률 높은 플레이 보여주겠다”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09-09 1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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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짧은 시간 동안 안정되면서도 확률 높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창원 LG는 9일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5경기를 치른 뒤 돌아올 예정이다.

8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만난 한상혁(183cm, G)은 시즌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고 하자 “시간이 빨리 간다. 유기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나가 있고, 타마요는 부상으로 합류가 힘든 상황이다”며 “훈련을 잘 하고 있다. 외국선수들과 같이 맞춰보는 훈련을 한다. 이번 시즌에는 2,3쿼터 큰 변화(두 외국선수 동시 출전)가 있어서 그 때 사용할 수비 중심으로 훈련을 많이 한다”고 했다.

LG는 유기상과 칼 타마요가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손발을 맞출 시간이 거의 없었다. 아셈 마레이도 입국 이후 가벼운 부상으로 재활에 힘을 쏟았다. 타마요는 현재 발목 부상 중이다.

한상혁은 예년과 달리 준비 과정이 순탄하지 않다고 하자 “필리핀 전지훈련부터 쫙 맞춰간다면 좋을 건데 타마요가 다쳤다. 계획이 자꾸 흐트러진다”며 “시즌 때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타마요는 2년 동안 우리와 같이 뛰어봤다. 어수선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 중심으로 잘 준비한다. 감독님께서 완벽을 추구하신다”고 했다.

LG는 수비를 기반으로 4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한상현은 “이번 시즌에도 큰 틀의 변화는 없다. 기본 수비를 그대로 가져간다. 단단한 기둥인 마레이와 계속 같이 간다”며 “굿윈이란 확실한 득점원이 들어와서 필리핀에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맞추려고 한다”고 했다.

한상혁은 데뷔 후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42경기를 뛰었다.

이제 팀 내에서 고참에 속하는 한상혁은 “큰 부상 없이 잘 하고 있다. 팀의 고참이다. LG가 시스템이 확실한 농구를 한다. 내가 그 안에서 해야 하는 역할을 잘 하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백업 가드로 많이 뛸 거다. 그런 면에서 생각을 하는 게 안정감과 효율성이다. 긴 시간을 뛰는 건 아니라서 짧은 시간 동안 안정되면서도 확률 높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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