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의 눈물 펑펑' 경기광주 플릭 U10 조은성 "다음엔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요!"
- 유소년 / 용인/조형호 기자 / 2025-10-20 17:50:19
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배상희, 이동건 공동 원장)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예선을 순탄하게 통과한 플릭은 4강에서 난적 분당 삼성을 만났다. 지난 봄 상록수배에서 이겨본 경험을 살린 플릭은 4쿼터 중반까지 근소한 리드를 안은 채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상대에 3점슛을 허용해 역전당한 플릭은 이후 진행된 3차례의 공격이 림을 외면하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24-27, 원 포제션 게임으로 승부가 끝났다.
경기 후 센터 조은성(광남초4)이 아쉬움 가득한 눈물을 펑펑 쏟았다.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서 코트에 투입될 때마다 사이즈의 우위를 살린 리바운드 가담과 골밑 지배 능력으로 팀에 보탬이 됐던 그는 결승 진출 실패에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조은성은 “굉장히 치열한 승부였는데 아쉬웠다. 예선 2승을 거두고 본선 첫 경기가 4강이었는데 기대보다 빨리 떨어진 것 같다. 막판에 리바운드도 많이 뺏기고 공격 찬스를 못 살린 게 정말 아깝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약 1년 전 처음 농구공을 잡은 조은성은 큰 피지컬을 활용한 골밑 싸움과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아직 체력과 스피드는 가다듬어야 하지만 적재적소에 투입돼 정하엘과 임주완의 체력 안배를 해주는 귀한 자원이다.
플릭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U10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삼킨 조은성은 다가올 대회에 간절함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은성은 “정말 아쉬움이 큰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 거두겠다. 팀 승리에 더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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