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더 잘하고 싶은 것이 많아요!” 경민우의 골밑 수호, 경기광주 플릭 U9부에 새로움 더하다!

유소년 / 인제/이상준 기자 / 2025-08-07 17: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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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이상준 인터넷기자] 경민우(137cm, F)의 스텝 업, 플릭 U9부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최희철 코치가 이끄는 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배상희, 이동건 공동 원장) U9부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강남 삼성 U9부와의 예선에서 17-15의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대회 첫 경기였던 팀식스 농구교실과의 경기에서 패(14-29)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맞이한 2번째 경기. 첫 승리를 향한 플릭 U9부의 집념은 강했다. 클럽 농구 강자 중 한 팀인 강남 삼성을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오히려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기까지 했다.

그 결과 플릭 U9부는 경기 막바지에 펼쳐진 시소게임 속에서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을 수 있었고, 2점 차로 승리를 기록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1경기 만에 만들어낸 분위기 반전, 그 중심에는 3학년 경민우가 있었다. 경민우는 경기 종료 4분 여를 기점으로 강남 삼성의 추격 의지를 끊어내는 골밑 득점을 연달아 기록, 코트에서 가장 큰 중심을 잡으며 플릭 U9부의 짜릿한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후 만난 경민우는 “짜릿한 승리는 늘 기분이 좋다. 오늘(7일) 승리는 첫 경기에서 패한 후 기록한 승리라 더욱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이전보다 볼을 많이 만지는 만큼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도 많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아직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팀에 더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의 경기력을 스스로 평가하기도 했다.

경민우의 말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코트 내에서 역할을 늘리고 있다. 경민우는 올해 초까지 농구 구력이 팀원들에 비해 짧은 탓에 그간은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포함 올해 열린 여러 유소년 대회에서 본격적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보여준 든든한 골밑 득점이 그의 능력 중 하나다.

경민우는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은 것이 많다”라고 말하며 “단순히 개인적으로 농구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우승하는데 있어서 많은 힘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대회도 좋은 결과를 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다”라며 팀 퍼스트 정신을 드러내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인터뷰를 진행한 시점에서 플릭 U9부는 이날 잔여 일정으로 강남 SK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경기 후 최희철 코치는 선수들을 모아 “이기기 위해서 경기하는 것이다. 늘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라고 선수들을 다정하게 독려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경민우 역시 “코치님들은 늘 나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시려 힘을 써주신다. 스크린과 레이업슛까지 내가 갖춰야하는 것들의 중요성을 늘 말해주신다. 코치님들의 말을 잘 새겨 패하지 않고 승리하는 경기를 만들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비록 이어진 강남 SK와의 경기는 접전 끝에 패(14-19)했지만, 경민우는 계속하여 적극적인 림어택을 이어가며 활력을 더했다. 그의 앞으로의 경기 내용이 더 궁금해질 만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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