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뜨거웠던 유소녀들의 한판 승부!’ 2025 WKBL 유소녀 클럽 리그전 4개 종별 우승팀은?

유소년 / 안산/이상준 기자 / 2025-07-06 1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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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이상준 인터넷기자] 달라진 리그 시스템 속 WKBL 유소녀 클럽 리그전 우승자들이 모두 결정됐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주최한 2025 WKBL 유소녀 클럽 리그전 3라운드가 6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고 U8, U10, U12, U15까지 4개 종별의 우승자들이 결정되었다.

디비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통합 리그로 진행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겁게 전개됐다. 단 3팀이 참여한 U8부를 제외하고는 3라운드까지의 종합 결과가 희비를 가르는 시스템 속, 그동안 승리를 쉽게 쌓지 못하는 상대적인 약체 팀도 차곡차곡 승수를 쌓기도 했다. 1라운드에는 A조에 속했으나 2라운드에 고전하며 강등을 당한 채 3라운드에 참여한 클럽도 존재했고, 3라운드에서 내내 고전하며 우승에서 멀어진 팀도 있었다. 새롭게 도입된 디비전 시스템은 그만큼 유소녀 전사들의 승부를 알 수 없게 흘러가게 했다.

이후 3라운드까지의 결과를 종합, 최종적으로 디비전 1그룹에 속한 세 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 3위의 결과물을 가져왔다.

본래는 4개 종별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동반 시상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U10부와 U15부의 경기가 먼저 끝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들의 시상식이 먼저 진행됐다.

먼저 U10부의 정상 자리는 유소녀 클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은행이 따냈다. 우리은행은 2라운드까지 전승 행진(4승)을 달렸고, 이날 역시 잔여 2경기를 모두 승리로 따내며 U10부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U10부의 준우승은 BNK, 3위는 만천초의 몫이었다.

U15부도 마찬가지로 우리은행이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1승 1패로 다소 주춤했던 우리은행은 3라운드에서 전력을 다듬으며 2연승을 기록, 큰 무리 없이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스타피쉬를 제압, 신바람 나는 경기를 펼친 유니티바스켓볼의 몫이었다. 한편 2라운드까지 전승(4승)행진을 달리며 U15부의 또 다른 강력 후보로 떠올랐던 스타피쉬는 이날 열린 두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 3위의 성적으로 대회의 마침표를 찍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디비전 시스템의 위력 아닌 위력을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다.

이후 U8부와 U12부의 경기 역시 차례로 마무리되었고, 곧바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U8부는 참가팀이 3팀에 불과했기에 이날 열린 경기만으로 우승팀이 결정되는 상황이었고, 그렇기에 더욱 박빙의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특히 우리은행과 BNK의 우승을 가르는 최종전에서는 수 없이 많은 헬드볼 콜이 울려퍼질 정도로 치열한 볼 다툼이 오갔다. 이 같은 승부 속 웃은 자는 우리은행이었다. 종료 10초 전 BNK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낸 우리은행은 7-6, 1점 차 신승을 따내며 U8부의 제일 높은 자리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4개 종별 중 3개 종별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유소년 농구 최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U8의 준우승과 3위는 각각 BNK와 광주방림의 몫으로 마무리됐다.

끝으로 U12부에서 웃은 자는 BNK였다. 이미 1라운드와 2라운드 전승 행진으로 U12부 최강자로 군림한 BNK는 이날 역시 큰 무리 없는 경기력을 이어갔고, 마지막 스타피쉬와의 경기에서 24-12로 크게 승리하며 U12의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섰다. 준우승은 스타피쉬, 3위는 전주스포츠가 이름을 올린 채 U12부의 일정은 마무리됐다.

한편 3라운드까지 마친 이번 대회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리그전에 참가하는 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최강전을 개최한다. 최강전의 우승 팀에게는 8월 28일부터 3일 간 부산에서 열리는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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