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선수들 향한 노력 "많이 느끼고 갔으면 합니다"

유소년 / 양구/홍성한 기자 / 2025-07-31 17: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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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홍성한 기자] "이번 기회 통해 많이 느끼고 갔으면 합니다."

31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가 펼쳐지고 있다. 대회는 오는 8월 3일까지 계속된다.

연령은 총 7개 부문이다. U-9, U-10, U-11, U-12, U-14, U-15, U-18로 나누어져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KBL 9개 팀에서 총 62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 수에서 알 수 있듯 규모가 상당한 대회다. 그만큼 많은 유소년 선수가 찾았다. 아직 몸이 성숙하지 않은 유소년 선수들이 코트 위를 누비기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부상 예방이다.

KBL은 이를 위해 이번 대회부터 새로운 변화를 줬다. 의무 요원에 트레이너를 추가한 것. 총 3명의 트레이너가 코트 주변에 대기해 즉각적인 부상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단순히 부상 예방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이 전문적인 테이핑 등도 경험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31일 만난 KBL 관계자는 "지금까지 트레이너가 대회에 대기한 적은 없었다. 부상 예방이 더 확실하게 됐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새롭게 시도하게 됐다. 인원은 3명이다. 트레이너 관련 전공을 수료하고 트레이너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의지가 잘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 뛰는 유소년 선수들은 전문적인 테이핑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배워보고 부상도 예방했으면 한다.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도 이렇게 유지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활동하고 있는 트레이너 의견을 종합하면 선수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강석(경희대·24) 트레이너는 "실제로 농구가 다른 운동보다 몸싸움이 심해 많이 다친다. 선수들이 테이핑을 받으러 오면서 질문을 많이 한다. 어떤 테이핑이 자신한테 잘 맞는지를 제일 많이 물어본다. 목적에 따라 다르다는 대답을 해준 것 같다. 또한 테이핑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굉장히 크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느껴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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