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즈 강남 U12 박세준 "인생 첫 전지훈련, 너무 좋았어요!"

유소년 / 구미/조형호 기자 / 2025-08-17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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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미/조형호 기자] “인생 첫 전지훈련, 떨리기도 했지만 너무 좋았어요!”

스티즈 강남 농구교실(최영철 원장)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경북 상주와 구미에서 전지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했다. U12 대표팀을 대동한 스티즈 강남은 강동 SK, 구미 YBA와 끊임없는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1박 2일간의 전지훈련으로 성과를 맛본 스티즈 강남이었다.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스티즈 강남이지만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이를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시켰다. 엔트리 전원이 투입돼 골맛을 봤고 모두가 고루 볼을 만지며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움직임으로 조직력을 과시했다.

첫날 최영철 원장에게 지적받던 모션오펜스 움직임과 수비시 위치, 풀코트 프레스의 완성도 등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은 왕성한 활동량과 활발한 토킹으로 팀워크를 더욱 견고히 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건 포워드 박세준이었다. 이틀간 6-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은 채 쉼 없는 토킹과 파이팅으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자처한 박세준은 코트 안에서 본인의 성장세를 십분 증명했다. 무엇보다 그의 에너지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박세준은 “인생 첫 전지훈련이었다. 가기 전부터 떨리기도 했고 긴장도 됐는데 막상 해보니까 친구들과 사이도 더 끈끈해지고 경기도 많이 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말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밝게 웃었다.

스티즈 강남 유니폼을 입은지 반 년이 좀 넘은 박세준. 아직 구력은 짧은 편이지만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그동안 단점으로 부각되던 상황 판단력과 농구 이해도도 이번 전지훈련 동안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세준은 “경기를 많이 뛰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슈팅도 좋아진 것 같다. 특히 팀원들과 같이 뛰니까 괜히 더 즐겁고 의지가 됐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마친 스티즈 강남과 박세준은 다가오는 강남구 대회를 바라보고 있다. 박세준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그는 “팀원들과 격려하면서 즐겁게 농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많이 이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우선 순위는 성적보다는 친구들과의 추억과 경험이다. 이번에 느낀 점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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