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유망주, GSW의 관심 끌었다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7-03 14:53:10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에 흥미로운 루머가 등장했다.
미국 현지 기자 '팀 카와카미'는 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관한 루머를 전했다. 바로 게리 트렌트 주니어와 자이어 윌러엄스가 영입 타겟으로 부상했다는 소식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어느 정도 전력 보강을 끝낸 상태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디앤서니 멜튼, 알 호포드를 적절한 금액에 잡으며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FA 시장에 나갔으나, 재계약이 기정사실인 상황이고, 유일한 변수는 르브론 제임스뿐이다.
르브론 영입과 별개로 로스터 자리가 남았고, 최저 연봉 계약으로 남을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그 후보가 트렌즈 주니어와 윌리엄스인 것이다.
트렌트 주니어는 베테랑 선수로, 3점슛에 능한 슈터 자원이다. 토론토 랩터스 시절에는 평균 20점에 육박하는 폭발력을 지닌 선수였으나, 최근에는 식스맨 정도로 기량이 하락했다.
윌리엄스는 흥미로운 선수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기대가 컸으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며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고, 브루클린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쏠쏠했다. 무엇보다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는 장신 포워드 자원이라는 점이 매리트다.
골든스테이트는 2026 드래프트에서 약셀 렌더보그라는 즉시 전력감 포워드 유망주를 지명했으나, 지미 버틀러와 모제스 무디의 장기 부상으로 여전히 포워드가 필요하다. 따라서 윌리엄스 영입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기억에서 잊힌 비운의 유망주 윌리엄스가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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