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출신과 함께하는 덩크 캠프,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친 원주 YKK 유소년들
-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8-05 14:48:48

지난 29일, 원주 YKK 농구교실(원구연 원장) 자체 체육관에서 덩크 캠프가 진행됐다. 지난 달부터 YKK 코치로 합류한 프로 출신 원종훈 코치(전 DB)와 약 20명의 유소년들은 덩크를 성공시키기 위한 훈련과 덩크 성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똘똘 뭉쳤다.
개인 SNS에서 덩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원종훈 코치. 선수 시절 175cm로 단신 가드에 속했지만 원종훈 코치는 은퇴 후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훈련 영상과 덩크 시도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이에 원종훈 코치는 본인의 고향이자 프로 무대를 누볐던 강원도 원주에서 유소년 강사 활동을 통해 제2의 농구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덩크 캠프도 유소년들과 교감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종훈 코치는 “5년간의 짧은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끝으로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은퇴 후 부상으로 인한 발목 재활을 위해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 단순한 재활이었던 운동은 점차 욕심으로 바뀌었고, SNS를 통해 170cm대의 작은 선수들이 덩크를 성공시키는 영상을 보며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사실 중국과 일본에는 덩크를 도전하는 사람이 많은데 유독 한국에는 덩크에 도전하는 이가 드물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자극했던 것 같다”라며 덩크 챌린지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원종훈 코치의 지휘 아래 덩크라는 목표로 똘똘 뭉친 YKK 유소년들은 점프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러닝 점프력 측정, 골대 높이를 낮춘 뒤 덩크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덩크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비록 아직 성장기의 유소년들인 만큼 정식 규격의 골대에서 덩크를 성공하기는 무리였지만 이들은 원종훈 코치와 함께 새로운 목표 의식을 안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은퇴 후 유소년 지도자로 농구 인생을 이어나가고 있는 원종훈 코치, 덩크 챌린지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그의 영향력이 유소년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_원주 YKK 제공, 원종훈 코치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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