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농구의 계절’ 돌아왔다…유망주부터 대표팀까지, WKBL 여름 축제 ‘트리플잼’ 18일 개막

여자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7-17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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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국내 여자농구의 여름 축제인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이 막을 올린다.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 역시 WKBL 소속 선수들과 해외 초청팀들이 함께 경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WKBL은 기존 구단별 출전 방식 대신 각 팀 유망주들로 구성된 연합팀을 새롭게 선보이며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트리플 W(Triple W)’에는 유하은(삼성생명), 황현정(신한은행), 최예원, 김솔(이상 우리은행)이 나선다. ‘W 잼(W Jam)’은 하지윤, 김연진(이상 하나은행), 박다원(BNK), 고현지(KB스타즈)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팀에서 뛰던 어린 선수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주고, 3x3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할지도 관심사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여자 3x3 대표팀도 실전 점검에 나선다. 송윤하(KB스타즈)를 비롯해 최예슬(삼성생명), 허유정(신한은행), 김정은(BNK)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외 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년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일본 플로리시 군마는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로 활약했던 히라노 미츠키와 2017 WNBA 드래프트에서 LA 스팍스의 지명을 받은 196cm 장신 센터 세이차 그랜트 앨런을 앞세워 2년 만의 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2023년 대회 4강팀인 일본 윌도 우승 후보다. 일본 W리그 토요타 안텔롭스 출신 가네다 마나와 김리혜, 최유리 등 재일교포 선수들이 중심을 이룬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필리핀 엉클 드류는 내부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으며, 싱가포르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라이온 시티가 대신 출전해 대회 경쟁력을 더한다.

몰텐 슈팅챌린지 출전 명단도 확정됐다. 유하은, 하지윤, 김정은, 신이 데니스 추, 미츠키, 최유리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예선은 18일, 결선은 19일 펼쳐진다.

올해 트리플잼은 WKBL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의 실전 점검, 그리고 해외 강호들과의 맞대결까지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갖췄다.

대회가 열리는 롯데몰 수지점은 대형 복합 쇼핑몰인 만큼 쇼핑과 함께 3x3 농구를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_점프볼 DB,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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