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다음엔 꼭 우승'… 팀식스 김한결의 여름 농구 일기

유소년 / 인제/배승열 / 2025-08-09 14:21:48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인제/배승열 기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각오하다.

팀식스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 8강 3경기 분당 삼성에 21-28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식스였지만 이후 분당 삼성의 높이에 나아가지 못했다. 팀식스 입장에서는 남다른 아쉬움도 있었다. 많은 종별 중 U12부에 좀 더 집중했기 때문.

경기 후 만난 팀식스 김한결은 "초반 우리 출발이 좋았지만, 상대가 잘했어요. 후반 우리의 팀 파울이 쌓이면서 위축되고 분위기가 좋지 못했어요. 체력도 떨어졌고요. 그리고 워낙 상대가 좋은 팀이라 아쉽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라고 패배를 돌아봤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공놀이를 즐긴 김한결은 농구에 자연스럽게 빠졌다.

김한결은 "3학년 때 아빠와 형이랑 공을 가지고 놀았어요. 재밌어서 친구들과도 하나, 둘 함께 취미반으로 농구를 하게 됐고 대표팀에 들어간 뒤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앞두고 항상 설레서 평소처럼 잠이 들지 않아요. 아침에 눈을 뜨면 기분이 좋고 두근거리며 흥분되며 경기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이번에는 비록 입상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많은 우승을 경험한 만큼 다음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직 어린 김한결은 잠시 동안 농구 선수의 꿈을 꾸었다.

김한결은 "작년까지 농구 선수가 꿈이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키가 작아 진로를 바꾸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래도 친구들과 계속 대회에 나오면서 농구를 즐기고 싶어요"라고 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