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원정 승리 목마른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턴오버 줄이는 팀이 이긴다”

프로농구 / 수원/정다윤 기자 / 2026-10-18 13: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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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다윤 기자] 원정 연패를 끊으려는 현대모비스. 승리의 조건은 실책을 줄이는 데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6년 1월 9일 이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종전 팀 최다 기록인 9연패를 넘어 원정 연패가 길어지는 중이다. 적지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

승리를 위해서는 공격의 활로부터 찾아야 한다. 이날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서울 SK를 제외하면 두 팀의 평균 득점은 리그에서 가장 낮다. 현대모비스는 평균 71.3점으로 8위, KT는 69.4점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양동근 감독은 “준비는 같다. KT는 큰 선수가 많고 한희원도 수비가 터프하다. 수비력이나 공격력이 확 좋아지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생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팀 득점과 달리 외국선수들의 화력은 뜨겁다.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이 평균 27.0점으로 득점 1위, KT의 패리스 배스가 26.0점으로 2위다. 리그 득점 선두를 다투는 두 선수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배스를 상대하는 현대모비스의 경계심도 크다. 양동근 감독은 “힘들게 넣게 만들어야 한다. 1대1에 의한 득점과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이다”라고 짚었다.

공격 기회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모비스는 누적 턴오버 총 67개, KT는 68개를 기록 중이다. 득점이 원활하지 않은 두 팀에 실책으로 공격권을 넘겨주는 장면은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양동근 감독은 “턴오버를 줄이는 팀이 이긴다. 안 하던 걸 하다가 나온 턴오버가 있다. 상대가 수비를 잘해서 나온 턴오버는 괜찮다. 코너에서 하다가 갑자기 나오기도 한다. 턴오버를 반으로 줄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5
KT: 하윤기 한희원 옥존 문정현 배스
현대모비스: 박무빈 서명진 이우석 이승현 프림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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