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의 새로운 공격 옵션’ U10 포워드 김태온 “우승이 간절해요!”

유소년 / 양양/조형호 기자 / 2026-10-18 1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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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플릭 U10 김태온이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첫 우승을 견인한다.

경기광주 플릭은 18일 상평초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0 CL리그 준결승 파주 삼성과의 경기에서 21-8로 승리를 거뒀다.

값진 1승이었다. 전날(17일) 충주 삼성과 더 모스트, 원주 DB 등 전국 강호권 팀들과 만나 2패에 그친 플릭. 어린 선수들인 만큼 자칫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분위기를 180도 뒤바꿨다.

전반부터 3쿼터까지 9-8로 근소한 리드를 안은 플릭은 경기 막판까지 12-0 런을 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CP리그 결승에 진출한 플릭은 유종의 미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플릭의 가장 큰 수확은 포워드 김태온의 성장이다. 플릭에 합류한지 약 1년밖에 되지 않아 주축보다는 로테이션 멤버로서 빅맨 역할에만 충실했던 김태온은 달라진 모습으로 팀 공격의 옵션을 더했다.

준수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돌파와 높이를 활용한 림 프로텍팅 능력은 물론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안정감을 선보였다. 앞선에만 집중됐던 플릭의 공격에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했다.

경기 후 김태온은 “어제는 힘이 빠져서 잘 못했지만 오늘은 정말 잘했다(웃음). 박스아웃이나 기본적인 수비부터 잘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이제는 백업 센터에서 주축 포워드로 거듭나고 있는 김태온. 그는 플릭 유니폼을 입고 첫 우승을 노린다.

끝으로 김태온은 “내가 다니기 전에 우승을 해봤다고 하는데 아직 나는 플릭 유니폼을 입고 한번도 우승을 못해봤다. 이번에는 꼭 우승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간절한 각오와 함께 결승 준비를 하러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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