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시즌 신인 최다 3점슛 209개’ 크니플, ‘206개’ 머레이 넘었다...신인 최초 300개 가능할까?

해외농구 / 김동환 기자 / 2026-02-27 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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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콘 크니플(샬럿)이 단일 시즌 신인 최다 3점슛 기록도 갈아치웠다.

샬럿 호네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33-109로 승리했다.

브랜든 밀러가 33점을 폭발시키며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샬럿의 장점인 3점슛도 22개나 터지면서 대승을 거뒀다. ‘루키’ 크니플도 본인의 장기인 3점슛을 팀내 최다인 8개를 성공시키며 28점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점슛 8개는 커리어 최다 타이로, 지난 1월 30일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도 기록한 바 있다.

루키 시즌부터 정확한 3점슛으로 샬럿을 이끌고 있는 크니플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키건 머레이(새크라멘토)가 2022-2023시즌에 기록한 단일 시즌 신인 최다 3점슛 206개를 넘었다. 크니플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1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었다. 전반에만 5개의 3점슛을 성공한 크니플은 후반에도 3점슛 3개를 추가, 209개로 성공 개수를 늘리며 머레이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제 크니플의 시즌 최종 3점슛 성공 개수에 관심이 집중된다. 머레이는 기록을 세우는 데 80경기가 걸렸지만, 크니플은 단 59경기면 충분했다. 샬럿은 아직 22경기가 남아 있고, 크니플은 평균 3.5개(성공률 43.6%)의 3점슛을 성공하고 있어 3점슛 개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스테픈 커리의 NBA 단일 시즌 최다 3점슛 402개는 22경기를 남겨둔 크니플이 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지만 300개의 3점슛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니플은 쿠퍼 플래그와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많은 3점슛 기록을 갈아치우며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크니플이 신인 최초 300개의 3점슛까지 성공시킨다면 신인왕 경쟁에서도 앞서갈 수 있을 것이다. 2015-2016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샬럿은 동부 컨퍼런스 10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한 마지노선에 있다. 크니플이 남은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샬럿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팀 성적과 신인왕, 2가지를 모두 챙겨야 하는 크니플은 남은 시즌 3점슛 감각이 더욱 중요해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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