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쏠쏠한 자원' 레지 블록, FA로 풀렸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10-01 1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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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준수한 기량을 보유한 블록이 FA가 됐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레지 블록과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블록은 FA가 됐고 우승을 노리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록은 2022-2023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뛰었다. 블록은 78경기 출전 평균 7.2점 3.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철저히 루카 돈치치의 패스를 받아 3점을 쏘는 슈터로 활용됐고 수비에서는 상대 팀의 에이스를 전담 수비하며 댈러스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블록은 있을 때는 티가 안 나지만, 빠지면 티가 나는 유형의 선수였다.

 

하지만 댈러스는 블록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그랜트 윌리엄스를 영입하고 블록을 내주는 사인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트레이드로 블록은 소속팀을 댈러스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옮기게 됐다. 리빌딩을 진행하는 샌안토니오는 베테랑이자 3&D 자원인 블록이 필요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블록을 대가로 트레이드를 알아봤지만 여의찮았고 바이아웃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블록을 트레이드로 찾는 팀이 없었지만, FA 시장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블록은 어느 팀에나 쉽게 녹아들 수 있고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3점슛 능력도 준수하다. 막강한 슈퍼스타를 보좌하는 역할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블록을 노리는 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앞의 뉴스 내용처럼 블록은 우승권 팀의 조각으로 다양한 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을 데려가는 팀은 뜻밖의 횡재를 한 셈이다. 과연 블록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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