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챔피언 호우촌, 사상 첫 EASL 출전…2026-2027시즌 11번째 참가팀 확정

단신/동정 / 홍성한 기자 / 2026-07-13 1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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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마카오 챔피언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6-2027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호우촌은 2026 올-마카오 농구 실버 메달 리그 시니어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며 마카오 대표 자격으로 EASL 출전권을 획득했다. 구단 역사상 첫 EASL 무대다.

이로써 마카오의 EASL 참가도 확대된다. 마카오는 2024-2025시즌 마카오 블랙베어스를 통해 처음 EASL 무대를 밟았고, 블랙베어스는 2025-2026시즌에도 출전했다.

또한 최근 두 시즌 연속 EASL 포스트시즌 개최지로 선정되며 동아시아 농구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창단한 호우촌은 마카오 최고 권위 대회인 올-마카오 농구 실버 메달 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호우촌의 제프 찬 치청 구단주는 “EASL 출전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매우 뜻깊은 기회다. 마카오를 대표해 아시아 최고의 클럽들과 경쟁하고, 지역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호우촌뿐 아니라 마카오 농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헨리 케린스 EASL 최고경영자(CEO)는 “마카오는 지난 몇 년간 개최 도시이자 참가 구단을 통해 EASL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호우촌이 마카오를 대표해 아시아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우촌의 합류로 EASL 2026-2027시즌 참가를 확정한 팀은 총 11개가 됐다.

현재까지 출전을 확정한 팀은 부산 KCC 이지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이상 KBL), 류큐 골든 킹스, 알바크 도쿄, 나가사키 벨카(이상 일본 B.리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 TSG 고스트호크스(이상 대만 P.리그+), 자크 브롱코스(몽골), 홍콩 이스턴(홍콩), 호우촌(마카오)이다.

한편, EASL은 남은 참가 구단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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