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치악배] '2연속 경기도 끄떡없다' 강남 삼성 김윤성과 김도율이 밝힌 우승 비결, 체력훈련

유소년 / 원주/윤소현 기자 / 2026-07-12 1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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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윤소현 인터넷기자] 강남 삼성이 U15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 삼성은 1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2026 원주치악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 원주 YKK와의 결승 경기에서 52-29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전부터 최강권 전력으로 분류된 강남 삼성은 이변 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윤성은 “어제(11일) 아침에 학교에서 농구를 했는데 잘 안돼서 슬럼프가 온 상태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팀 모두가 잘해주고 열심히 응원해 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율은 “생각보다 힘든 경기를 했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이긴 것 같다. 다음에는 더 확실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가용 인원이 많은 강남 삼성은 코트를 밟는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하며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 김도율과 김윤성도 출전했을 때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줬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플레이를 묻자 김윤성은 “커트인을 했는데, 유로 스텝으로 수비를 속였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김도율은 “속공 상황에서 앤드원 플레이를 한 게 생각난다”고 말했다.

강남 삼성 선수들은 준결승 이후 바로 결승을 치렀지만 지친 기색 없이 코트를 누볐다. 체력 이슈보다는 경기 감각이 살아나 있는 부분이 두드러졌다.

이를 언급하자 김도율은 “대회 경험이 많아서 2연속 경기는 많이 해봤다. 체력 훈련을 정말 힘들게 하고 있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성도 웃으며 동의했다.

두 선수에게 롤모델을 묻자 김윤성은 “스테판 커리다. 잘하는 건 물론이고 항상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율은 “최준용 선수가 롤모델이다. 4차원적인 성격이 좋고, 3점슛이랑 속공 등 다양한 공격에 다재다능한 부분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음 대회 각오를 묻자 김윤성은 “항상 와주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다음 경기에도 큰 점수차로 상대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도율은 “쉽게 우승하겠다”고 짧고 굵은 답변을 남겼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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