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상반된 팀컬러의 격돌’ 골밑 노리는 정관장이냐, 외곽 앞세운 소노냐
- 프로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10-13 11:16:58

▶안양 정관장(3승 1패, 2위) vs 고양 소노(1승 3패, 공동 7위)
10월 13일(화)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tvN SPORTS / TVING
-정관장 2점슛 성공 1위, 소노는 매 경기 3점슛 11+개
-제임스 화력쇼 계속될까
-아반도의 지원사격, 이번에도?
상반된 공격을 전개하는 팀들의 대결이다. 정관장은 시즌 초반부터 안정감을 심어주고 있는 신입 외국선수 존 무니,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한 변준형 등을 축으로 가장 많은 2점슛을 성공한 팀이다. 평균 25.5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정관장은 가장 많은 2점슛 시도(48.5개), 가장 적은 3점슛 시도(21.3개)를 기록 중인 팀이다.
반면, 소노는 팀명에 걸맞은 3점슛 능력을 뽐내고 있다. 평균 13.5개, 성공률 41.3% 모두 압도적 1위다. 소노는 시즌 개막 후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 경기 11개 이상의 3점슛을 터뜨렸다. 정관장과 정반대의 팀컬러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2점슛 시도(32.5개)는 2번째로 적다.
반면, 소노의 2점슛 허용률은 63%에 달했다. 경기를 치른 9개 팀 가운데 2점슛 허용률 60% 이상을 기록 중인 팀은 소노가 유일하다. 유일하게 패한 서울 삼성전(58점)을 제외한 3경기 모두 86점 이상을 올린 정관장으로선 무니를 축으로 소노의 골밑을 공략하는 데에 더욱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정관장(74실점)은 삼성(71.7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에 있는 팀이다. 2, 3쿼터에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수비 부담을 덜어준 가운데 제임스가 정관장을 상대로도 화력을 이어간다면, 소노로선 경기를 거듭할수록 돌파구를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소노에 제임스가 있다면, 정관장은 렌즈 아반도가 있다. 총 11개의 야투를 실패하는 등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던 아반도는 9일 삼성전 9점에 이어 11일 창원 LG를 상대로 3점슛 3개를 모두 넣으며 13점을 올렸다.
상대적으로 포워드 전력의 깊이가 얕은 정관장으로선 아반도의 지원사격이 이뤄져야 내외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아반도에게 LG를 상대로 기록한 시즌 첫 두 자리 득점이 터닝포인트로 작용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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