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플래시 브라더스’ 탄생” 샬럿의 폭격, GSW도 못한 진기록 수립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02-28 10:35:3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최창환 기자] 샬럿이 후반기에 폭발력을 이어가며 동부 컨퍼런스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샬럿 호네츠는 최근 기세가 가장 무서운 팀이다. 지난달 4일 이후 18승 8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10위(29승 31패)로 올라섰다. 원정 9연승은 팀 최다연승에 해당한다. 2021-2022시즌 이후 첫 플레이 인 토너먼트도 충분히 바라볼 만한 기세다. 4일 이후 18승 이상을 따낸 팀은 샬럿을 비롯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8승 5패), 샌안토니오 스퍼스(18승 7패) 단 3개 팀이었다.

원동력은 단연 3점슛에 있다. 샬럿은 3연승 기간에 무려 평균 24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특히 23일 워싱턴 위저즈(25/46), 25일 시카고 불스(25/57)를 상대로 2경기 연속 25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3점슛’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이루지 못한 진기록이다.

또한 올해 3점슛 1~3위에는 모두 샬럿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멜로 볼(99개), 콘 크누펠(92개), 브랜든 밀러(90개)가 총 281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8일(한국시간) “샬럿에 새로운 ‘스플래스 브라더스’가 탄생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플래시 브라더스’는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골든스테이트에서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불렸던 별명이다.

샬럿은 볼-크누펠-밀러-마일스 브리지스-무사 디아바테를 대부분의 경기에서 베스트5로 기용하고 있다. 브리지스, 디아바테가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난투극에 가담해 위기를 맞은 것도 잠시, 압도적인 3점슛 능력을 바탕으로 다시 승수쌓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샬럿은 앞서 언급한 5명이 함께 뛴 상황에서 오펜시브 레이팅 137.0, 디펜시브 레이팅 106.5를 기록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11연승 중인 샌안토니오에 마지막으로 패배를 안겼던 팀이 바로 샬럿(1일, 111-106)이었다. 잔여 시즌 동안 보스턴 셀틱스와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등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새로운 ‘스플래시 브라더스’를 앞세운 샬럿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 경쟁 중인 팀들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이라는 건 분명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