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보다 크다’ 226cm 초장신 센터, LAC와 투웨이 계약…G리그 올해의 수비수 출신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8-11 09: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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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의 슛을 막을 수 있다? 또 한 명의 초장신 빅맨이 NBA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LA 클리퍼스는 11일(한국시간) 신장 226cm의 센터 자마리온 샤프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샤프는 현재 NBA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 가운데 최장신이다. 224cm의 웸반야마는 물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잭 이디(221cm)보다도 크다.

2001년생인 샤프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2시즌을 보낸 뒤 웨스턴켄터키대와 미시시피대에서 NCAA 디비전1 무대를 경험했다.

신장에서 알 수 있듯 가장 큰 장점은 수비력이다. 대학 무대에서 95경기를 뛰며 무려 354개의 블록슛, 경기당 평균 3.7개를 기록했다.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샤프는 댈러스 매버릭스 산하 G리그 팀인 텍사스 레전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첫 시즌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2025-2026시즌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평균 8.9점 7.7리바운드 4.4블록슛을 올렸고, 야투 성공률은 77%에 달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G리그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는 “공격에서는 아직 발전이 필요하지만, 226cm의 신장과 뛰어난 림 프로텍팅 능력은 그를 흥미로운 수비 자원으로 만든다”고 평가했다.

물론 투웨이 계약을 맺은 만큼 출전 시간을 보장받은 것은 아니다. 아직 NBA 출전 경험이 없는 샤프가 프리시즌 경쟁을 거쳐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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