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돌아온다!' 오직 토론토만 원한 레너드, 결국 복귀 성공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7-01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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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너드가 토론토로 돌아온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레너드가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하고, 대가로 LA 클리퍼스에 브랜든 잉그램, 그레이디 딕, 2031년과 203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픽 스왑 권리 1번과 2라운드 지명권 2장이 넘어간다.

초대형 트레이드다. 레너드는 무난히 클리퍼스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티브 발머 구단주의 무한 신뢰와 LA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레너드를 시장에 내놨다. 다음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레너드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통보한 것이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평균 27.9점 6.4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급 기록을 남겼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큰 인기가 있었으나, 생각보다 저렴하게 친정팀 토론토로 이적했다.

이유가 있다. 레너드가 오직 토론토행을 원했다. 레너드는 토론토에서 딱 2018-2019시즌 1년을 뛰었으나,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토론토 역사상 유일한 우승이다. 따라서 토론토 팬들에게 레너드 민심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다. 레너드도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본인을 사랑하는 팀으로 돌아가기를 원한 것으로 보인다.

레너드를 저렴하게 영입하면서 토론토는 당장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스카티 반즈, 레너드 원투펀치에 RJ 배럿, 콜린 머레이-보일스, 자코비 월터, 야콥 퍼들 등 알짜배기 자원이 즐비하다.

과연 토론토로 돌아온 레너드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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