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애지중지한 대형 수비수... 계약 3년 남기고 방출 통보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6-29 06:32:55

[점프볼=이규빈 기자] 아이작이 방출당했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28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 포워드 조나단 아이작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올랜도가 아이작 방출을 결정했다는 뉴스였다. 아이작은 2028-2029시즌까지 계약이 3년 남은 상태였다. 그야말로 놀라운 뉴스다.
아이작은 올랜도에서 애지중지한 선수였다. 대학 시절부터 '올해의 수비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수비력이 고평가됐고, 올랜도가 2017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지명했다. NBA 무대에서도 수비력은 대단했다. 공격은 아쉬웠으나, 수비 하나로 가치가 있다는 평이었다.
문제는 부상이다. 커리어 초반부터 부상을 달고 살더니, 십자인대 파열로 4년차 시즌과 5년차 시즌을 모두 날렸다. 복귀한 이후 기량은 이전과 같지 않았다. 수비력은 여전했으나, 공격에서 득점력이 더 감소했고, 주전이 아닌 벤치 멤버 수준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올랜도는 아이작을 포기하지 않았다. 210cm의 장신 포워드지만, 전방위 수비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 현대 농구 추세에서 이런 선수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연봉이 1500만 달러나 됐으나, 벤치 멤버로 활용하며 팀에 남겼다.
그런 올랜도가 결국 아이작을 방출했다. 심지어 계약이 3년 남은 상태였다.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방출 이후 저렴한 금액으로 팀에 복귀하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물론 이는 아이작의 의사에 달렸다.
아이작을 보면,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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