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전승 조 1위' 안산 TOP U10 이하준이 아버지에게 감사 표한 이유는?

유소년 / 인제/조형호 기자 / 2025-08-08 0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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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조형호 기자] “아버지 말씀은 항상 맞아요!”

안산 TOP는 7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 출전했다. 강남 삼성, 원주 DB, 아산 삼성 등을 격파한 안산 TOP는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주전과 비주전 가릴 것 없이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이 기여한 연승 행진이었다. 강남 삼성, 원주 DB, 아산 삼성 등 강호들과 예선에서 맞붙은 안산 TOP는 한 수 위 기량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일찌감치 격차를 벌려나간 안산 TOP는 활발한 선수 로테이션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모두가 수훈선수급 활약을 펼쳤으나 그 중에서도 장신 포워드 이하준이 감초같은 역할을 해냈다. 앞선에서 빠른 트랜지션 주도는 물론 큰 키를 활용한 리바운드와 풋백 득점, 미드레인지 점퍼 등을 통해 팀의 화력에 기름을 부었다.

예선을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한 이하준은 “수비가 잘 돼서 기쁘다. 감독님이 항상 수비를 강조하시는데 오늘(7일)은 수비가 잘 맞았던 것 같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공격 효율과 슛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한다. 만족스러운 부분, 아쉬운 부분 모두 있지만 본선 진출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구 구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하준이지만 빠른 성장 속도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 특히 확실한 빅맨 카드가 없는 안산 TOP에 빅 포워드 이하준의 존재감은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커지고 있다.

이에 이하준은 “공격은 키가 큰 편이라 골밑에서 수월하게 골을 넣은 것 같은데 팀 수비가 조금 어렵다. 더 손발을 맞추고 집중해야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사실 본선 진출을 예상하고 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본선 진출을 예상한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은 항상 옳더라. 근데 아버지가 어제(6일) 본선 진출할 것 같다고 말해주셔서 가능할 거라고 믿었고 또 아버지 말씀이 다 맞으니까 자신감도 생겼다. 아버지 덕분에 더 잘할 수 있었다. 본선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버지에 감사를 표했다.

이하준의 스텝 업을 곁들인 안산 TOP는 추첨 행운까지 따르며 입상을 확보했다. 최소 공동 3위에 오르게 된 안산 TOP가 이번 대회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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