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LA] ‘11명 득점+3점슛 16개 폭발’ KB스타즈, 조별리그 첫 경기서 39점 차 완승

국제대회 / 최창환 기자 / 2026-10-22 0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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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여유 있는 승을 따냈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인도 벵갈루루 스리 칸티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BA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 인디언 레일웨이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81-42 완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2경기 가운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B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나윤정(18점 3점슛 6개), 송윤하(12점 9리바운드 4스틸)가 활약한 가운데 윤예빈(10점 2리바운드)과 사카이 사라(5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KB스타즈는 코트를 밟은 11명 모두 득점을 올리는 등 총 16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1쿼터에 나윤정, 허예은 등이 4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기선을 제압한 KB스타즈는 20-9로 맞이한 2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쿼터 역시 ‘양궁 농구’가 빛났다. KB스타즈는 나윤정과 허예은의 연속 3점슛으로 2쿼터를 시작했고, 2쿼터 막판에는 양지수와 윤예빈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마님밋 카우르를 앞세운 인디언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2쿼터를 49-20으로 마친 KB스타즈는 후반을 여유 있게 운영했다. 이윤미, 고리미 등 벤치멤버를 폭넓게 기용한 가운데에도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줄곧 20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결국 KB스타즈는 경기 개시 38초 만에 전세를 뒤집은 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끝에 완승을 챙겼다.

KB스타즈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덴소 아이리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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