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재개된 순위 싸움, MI 개막 7연승 휘파람…업템포·아울스는 맹추격 (종합)

동호인 / 신촌/최창환 기자 / 2026-09-05 1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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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최창환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나 8주 만에 순위 싸움이 재개됐다. 오랜만에 치르는 디비전리그 경기였지만, MI의 기세는 여전했다.

1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 KBA D3 디비전리그 7라운드가 진행됐다. 지난 7월 12일 이후 약 8주 만에 재개된 디비전리그였다.

7라운드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선두권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디비전리그 15개 종목 운영 예산안을 71.3% 증액된 470억 원으로 편성했고, 최휘영 장관은 “농구도 더 재밌고 다채로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모두 파이팅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전반기에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펼쳤던 MI는 디비전리그가 재개된 후에도 막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제이크루를 68-53으로 제압, 개막 7연승을 이어갔다. 이용희(14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골밑을 지배했고, 이진회(19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는 화력을 뽐내며 MI의 7연승에 앞장섰다.

추격자들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다. 5승 1패를 기록 중이었던 업템포, 아울스도 나란히 승을 챙기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업템포는 방덕원(18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2블록슛)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유기태(21점 10리바운드)와 조용준(20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화력을 더해 MORE를 97-50으로 완파했다. 아울스는 한준혁(48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폭발력을 앞세워 하늘정형외과를 82-68로 꺾었다.

이밖에 SYBC, SA, 다이나믹도 각각 승을 챙기며 후반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순위 싸움을 재개한 디비전리그는 오는 6일 8라운드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 KBA D3 디비전리그 7라운드 결과
(4승 3패) SA 109-55 SET-UP (7패)
(7승) MI 68-53 제이크루 (4승 3패)
(6승 1패) 업템포 97-50 MORE (1승 6패)
(6승 1패) 아울스 82-68 하늘정형외과 (3승 4패)
(3승 4패) 다이나믹 102-62 블랙라벨 (7패)
(5승 2패) SYBC 74-68 MSA(3승 4패)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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