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1위 지킨 서동철 감독 "다음 SK와 맞대결은 꼭 승리할 것"

프로농구 / 조형호 기자 / 2021-11-28 1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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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형호 인터넷기자] KT가 KGC를 꺾으며 리그 단독 1위를 지켰다. 이 경기로 리그 4연승 포함 홈 6연승까지 달리게 됐다.

수원 KT는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96-8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허훈이 28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고, 캐디 라렌(19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KGC에 승리를 거둔 KT는 단독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승장 KT 서동철 감독 인터뷰]

Q_경기 총평?
전반에 수비는 좋았지만 공격이 아쉬웠다. 하지만 후반에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풀리면서 이길 수 있었다. KGC의 전성현을 꽁꽁 묶은 정성우와 1쿼터 고군분투한 양홍석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허훈은 슈퍼스타답게 중요한 순간에 잘해줬다.

Q_스펠맨 봉쇄 비법?
김현민이나 김동욱, 하윤기가 잘 막았고 라렌의 도움 수비도 좋았다. 후반에 공격이 잘 안 풀리면서 김동욱을 4번 포지션에 배치했는데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Q_SK랑 다시 붙는다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SK와 맞대결은 먼 미래라 지금은 잠시 접어두고 바로 앞에 닥친 경기부터 집중력을 다하겠다. 그러나 SK를 마주하는 날엔 꼭 설욕하겠다.

Q_허훈의 복귀 효과?
마지막에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허훈 복귀 후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공격은 허훈이 없으면 팀이 흔들린다. 정성우와 김동욱이 옆에서 도와주면서 허훈이 맘껏 공격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외국 선수들만 조금 더 득점을 올려준다면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


[패장 KGC 김승기 감독 인터뷰]

Q_경기 총평?
준비한 게 잘 안됐다. 지금 선수층으로는 이기기 쉽지 않다.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분발해야 한다. 12월에 부상 선수와 군 복무 중인 선수들이 복귀하면 다시 힘낼 수 있을 것이다.

Q_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4쿼터에 무너진 이유?
선수층이 얇다. 선수들이 잘 해주다가 4쿼터에 체력 저하로 무너졌다. 변준형 등 여러 선수들이 힘들어하지만 박지훈과 양희종 등이 복귀하면 해소될 문제라고 본다. 하지만 KT는 너무 강해서 다시 붙어도 고전할 것 같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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