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선수들이 혼동할 수 있다”…정관장 새 외국선수 리드 출격!

프로농구 / 안양/정다윤 기자 / 2026-10-13 1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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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다윤 기자] 새로운 조각을 맞춰야 하는 정관장이다.

안양 정관장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무릎 골멍으로 2주 진단을 받은 라숀 토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NBA 출신 데이본 리드(31, 198cm)가 이날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토마스가 비운 자리에 다른 색깔의 선수가 들어왔다. 골밑 대신 외곽에 강점을 지닌 리드의 합류로 정관장도 공격 옵션을 조정해야 한다.

유도훈 감독은 “토마스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지만, 더 무리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것 같았다. 리드는 스윙맨 스타일이다. 3점슛이 강점이고, 공을 다룰 줄 아는 선수다. 팀 색깔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없다. 옵션만 조금씩 바꾸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로도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20분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관장에는 안방에서 쌓아온 자신감이 있다. 홈 9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소노와의 홈 맞대결에서도 4연승 중이다. 다만,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소노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공격은 서로 다른 곳을 향한다. 소노는 경기당 3점슛 13.5개와 성공률 41.3%로 두 부문 모두 1위다. 반면, 정관장은 2점슛 성공 개수가 가장 많은 팀이지만, 3점슛은 평균 5.7개와 성공률 27.1%로 두 부문 모두 최하위다.

소노의 외곽포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고 그 뒤의 리바운드를 지켜내느냐가 관건이다.

유도훈 감독은 “소노는 3점슛 시도가 많은 팀이다. 돌파와 슛을 모두 막을 수 있는 수비는 없다. 기존 수비에서 한 발 더 나가 어려운 슛을 던지게 해야 한다. 리바운드도 중요하다. 쉬운 득점이 나오면 경기가 잘 풀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미드레인지와 인사이드 위주로 하다가 외곽 성향의 선수가 오니 선수들이 혼동할 수 있다. 스페이싱과 움직임은 같으니 기존의 틀대로 하면서 혼동이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5

정관장: 변준형 아반도 이대헌 문유현 무니
소노: 오브라이언트 이정현 정희재 켐바오 최승욱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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