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G] ‘11명 득점’ 일본 여자농구, 카자흐스탄 23점으로 묶으며 8강 확정 (종합)

국제대회 / 최창환 기자 / 2026-09-20 1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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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개최국 일본이 또 다시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20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88-23으로 완파했다.

일본은 조별리그 2연승을 질주,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와키 하루(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가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가운데 산타 나나는 12분 11초만 뛰고도 14점을 퍼부었다. 일본은 12명 가운데 코트를 밟은 11명 모두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합작했다.

65점이라는 격차에서 알 수 있듯, 완승이었다. 일본은 카자흐스탄을 매 쿼터 한 자리 득점으로 묶는 등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9점, 6점, 5점, 3점. 쿼터를 거듭할수록 득점이 줄어든 카자흐스탄과 달리, 일본은 3쿼터까지 매 쿼터 23점 이상을 유지하는 등 기복 없는 공격력을 뽐내며 일찌감치 8강의 한 자리를 꿰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필리핀이 웃었다. 필리핀은 홍콩을 90-73으로 제압, 2연승을 거뒀다. 필리핀은 골득실에서 밀려 일본에 이어 B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쿼터에 리츠관(30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봉쇄하는 데에 실패, 고전했던 필리핀은 21-21로 맞이한 2쿼터부터 점진적으로 격차를 벌렸다. 아프릴 베르나르디노(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밑을 지켰고, 스테파니 베르베라베(21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외곽에서 지원사격하며 힘을 보탰다. 일본과 필리핀은 오는 22일 B조 1위를 두고 맞붙는다.

한편,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 오후 1시 몽골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20일 종합
(2승) 필리핀 90-73 홍콩 (2패)
(2승) 일본 88-23 카자흐스탄 (2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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