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위기 넘긴 김천시청, 서대문구청 꺾고 2연승…2관왕까지 단 1승
- 아마추어 / 태백/홍성한 기자 / 2026-06-13 17:22:47

[점프볼=태백/홍성한 기자] 김천시청이 또 웃었다.
김천시청은 13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서대문구청과 경기에서 65-59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전까지 팽팽한 흐름이었다. 김천시청은 프로 출신 김이슬과 구슬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서대문구청 역시 만만치 않았다. 유현이, 이소정, 박은서 등이 활약하며 버텼다. 그 가운데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4-35, 김천시청이 근소하게 뒤처졌다.
김천시청이 앞서나가기 시작한 건 3쿼터 막판이었다. 이혜주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소윤의 외곽포까지 림을 갈랐다.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는 구슬이 골밑에서, 이소윤이 또 하나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에 힘 입어 김천시청은 49-43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승리는 쉽지 않았다. 위기가 곧바로 닥쳤다. 쿼터 중반 박은서, 유현이에게 연이은 3점슛을 허용하며 리드(54-54)를 잃은 것. 이혜주의 외곽포로 맞선 김천시청은 구슬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구슬은 경기 종료 1분 여전에도 3점슛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김천시청에 61-54 리드를 안겼다. 이후 황채연의 득점도 더해졌다. 이소정에게 외곽포를 허용(63-59)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김천시청은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웃었다.
김천시청은 지난 4월 열린 김천 대회에서 우승을 이룬 바 있다.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대구시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2026년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13일 경기 결과
사천시청 58-57 대구시청
김천시청 65-59 서대문구청
현재 순위
김천시청 2승
대구시청 1승 1패
사천시청 1승 1패
서대문구청 2패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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