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강을준 감독 "이대성의 적극성과 승부욕, 이정현이 배워야 해"

프로농구 / 대구/조형호 기자 / 2022-02-13 16:31:48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대구/조형호 인터넷기자] 안정적인 6강 싸움을 원하는 오리온이 6강 티켓 경쟁 팀인 한국가스공사를 만난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12일 원주 DB에게 패배한 오리온은 19승 20패로 5위다. 이날 승리하면 5할 승률에 복귀할 수 있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가스공사를 상대로 3승(1패)을 올리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4경기 맞대결에서 평균 85.5점을 득점하며 시즌 평균 득점(79.4점)을 훌쩍 상회하는 공격력을 자랑한 오리온이 5라운드에서의 주춤한 득점력(평균 75.7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선 중위권 경쟁 팀들(LG, KCC, DB)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리온은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안정적인 6강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앞선 두 경기에서 평균 29점을 올린 이대성을 필두로 총력을 다할 것이 예상된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

Q. 경기 준비?
체력적인 부분에 신경 썼다. 6일간 4게임이라 많이 걱정되지만 오늘 경기 이후에 여유가 조금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6강 경쟁 중인 만큼 경기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상대 팀도 득점이 잘 안 터지고 우리 팀도 식스맨의 득점이 주춤하기 때문에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이겨내자고 했다.

Q. 힘든 일정이 진행 중인데?
할 수 없다. 우리가 피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코로나19가 문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변동돼서 힘든 일정이 계속될 것이다.

Q. 외곽 수비는?
우리도 찬스가 나면 던지는 팀이지만 가스공사는 3점을 정말 많이 쏘는 팀이다. 선수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게 있다. 공격보다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수비로 어떻게 잡아내느냐가 중요하다. 수비를 잘 해야 좋은 공격이 나온다. 넣는데 집중하고 수비를 느슨하게 하면 힘든 경기를 한다.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그대로 따라준다면 매 경기를 이기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Q. 이정현이 부진한데?
눈치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라고 한다. 공격력이 좋기 때문에 자신 있게 하라고 한다. 적극적으로 돌파도 하고 슛도 쏴야 파울도 얻고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벤치에서의 지원 사격이 잘 안 되다 보니까 에이스들의 체력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더 발전해야 한다. 부임했을 때부터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선수들은 감독 눈치 보지 말고 플레이해야 한다. 혼자서 무리하는 건 문제가 있지만 계속 감독 눈치를 보면 들어갈 것도 안 들어간다. (이)대성이가 가끔 무리하지만 좋은 부분이 많다. (이)대성이의 적극성을 (이)정현이에게 배우라고 한다. (이)대성이의 승부욕은 유독 강하다. 이런 부분은 당연히 배워야 한다.

*베스트5
오리온: 이정현 최현민 할로웨이 이승현 이대성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차바위 전현우 이대헌 니콜슨

#사진_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