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의 숙제, 백업 선수들의 득점력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08-09 15:40:30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과 6일, 7일 건국대, 중앙대를 대구로 불러들여 연습경기를 치렀다.
건국대를 상대로 100점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중앙대를 상대론 1승씩 나눠가졌다.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아쉬운 점은 1쿼터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2쿼터에서 득점 침묵에 빠져 역전을 당한 것이다.
6일 중앙대와 연습경기에서는 28-15로 1쿼터를 마쳤던 가스공사는 2쿼터에서 42-45로 역전을 당했다. 3,4쿼터에서 승부를 뒤집기도 했지만, 결국 83-90으로 고개를 숙였다.
7일에는 1쿼터 한 때 16-7로 앞섰던 가스공사는 25-23으로 2쿼터를 맞이했다. 역시 전반이 끝났을 때 40-47로 뒤졌다.
가스공사는 3쿼터에서 샘조세프 벨란겔과 정성우의 투 가드 조합을 중심으로 공수 활약하며 결국 승부를 뒤집어 92-85로 승리했다.

중앙대와 맞붙은 2경기 1,2쿼터 득점 편차가 12점으로 상당히 크다.
벨란겔은 지난 시즌 평균 15.8점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했다. 박준영은 득점력을 갖춘 포워드다. 이들은 2대2 플레이를 중심으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까지 살려줄 수 있다.
벨란겔과 박준영이 빠지면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1쿼터와 달리 2쿼터에서는 투 가드를 기용했음에도 여의치 않았다.
6일 2쿼터에서는 중앙대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해 오랜 시간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게 단적인 예다.

#사진_ 점프볼 DB(전현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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