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다산 KCC 에이스에서 엘리트 농구 유망주로... 유종의 미 꿈꾸는 박준혁의 각오는?
-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09-14 15:16:56

이성환 원장이 이끄는 구리다산 KCC 이지스 농구교실은 올 시즌이 끝난 뒤 4명의 엘리트 농구 유망주를 배출한다. 이루한과 이정희, 김결은 배재중으로, 박준혁은 광신중으로 향하게 됐다.
3명의 팀 동료들과 달리 올 시즌이 끝나면 홀로 외로운 도전을 이어나가야 하는 박준혁이지만 이미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친구들과 특훈을 하고 있고 양손 활용도 등 단점도 보완 중이다. 단신가드로서 필수 능력으로 꼽히는 슈팅 또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박준혁은 "클럽에서 농구를 처음 시작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웠다. 중학교 진학을 상상하면 긴장되지만 팀에 맞는 플레이를 하면서 코치님과 동료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생팀에 가까웠던 구리다산 KCC가 전국무대 입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박준혁의 존재감이 컸다. 코칭스태프의 탄탄한 커리큘럼, 동료들의 헌신, 모두의 노력이 포함됐지만 박준혁의 해결사 본능과 리더십이 없었다면 현재의 구리다산 KCC도 없었을 수 있다.
이에 박준혁은 "구리다산 KCC에서 농구를 배우며 정말 재미있고 계속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농구선수라는 꿈을 꾸게 된 것 같다. 남은 기간은 여태 해온 것보다 훨씬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쌓고 엘리트 무대로 가고 싶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뒤 한 클럽의 주축으로 성장한 구리다산 KCC U12 에이스 박준혁. 허훈을 롤모델로 꼽아온 그의 다가올 도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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