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듀란트’ 현실 되나…마이애미, 위긴스·요비치 포함 ‘초대형 트레이드’ 시나리오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9-11 15: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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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이어 케빈 듀란트까지? 마이애미 히트가 또 하나의 초대형 트레이드 후보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스포팅뉴스’를 인용해 마이애미와 케빈 듀란트를 둘러싼 트레이드 전망을 전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를 품으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우승을 목표로 오프시즌 적극적으로 움직인 결과였다.

여기에 마이애미가 한 번 더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 대상은 듀란트다.

‘CBS 스포츠’ 역시 마이애미가 휴스턴 로케츠로부터 듀란트를 영입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이애미가 듀란트를 받는 대신 휴스턴에 앤드류 위긴스와 니콜라 요비치,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방식이다.

성사된다면 말 그대로 초대형 트레이드다. 듀란트는 올여름 꾸준히 트레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완전히 불가능한 시나리오만은 아니라는 게 현지의 시선이다. 

 


NBA 소식에 정통한 브렛 시겔 기자는 “가장 큰 질문은 휴스턴이 듀란트와 동행을 이어갈 것인지 여부다. 특히 휴스턴은 트레이드 협상에서 듀란트를 ‘언터처블’ 자원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을 듀란트로 업그레이드하고 전력의 빈틈을 메워 서부 컨퍼런스 우승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그를 영입했다. 하지만 애초부터 장기적인 동행을 전제로 한 영입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마이애미는 그동안 요비치와 위긴스를 트레이드하는 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상대가 듀란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듀란트는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슈퍼스타다.

만약 예상대로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 클레이 탐슨, 아데토쿤보에 듀란트까지 더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야후 스포츠’는 “듀란트가 NBA 커리어 동안 벌어들인 연봉만 약 5억 100만 달러에 달한다. 휴스턴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듀란트와 함께한다면 당장 우승을 바라봐야 하지만, 그를 트레이드할 경우 젊은 자원과 지명권을 확보해 몇 년 뒤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나서는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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