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오픈매치 평균 76.5점’ 유도훈 감독의 너털웃음 "공격 연습 많이했는데..."

프로농구 / 정지욱 기자 / 2026-09-29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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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우리 공격 연습 많이 했는데...”


안양 정관장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오픈매치에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70점대 경기를 펼쳤다.

정관장은 지난시즌에도 평균 72.0실점을 기록하면서 짠물농구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오픈매치를 펼친 뒤 우려가 따르고 있다. 외국선수 2명 동시출전(2, 3쿼터)이 가능해지면서 전체적으로 득점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원주 DB의 경우 2경기 모두 100점을 넘겼고 고양 소노는 KT를 상대로 무려 114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픈매치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100점대 경기가 자주 나올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서 정관장의 스타일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29일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만난 유도훈 감독은 오픈매치 경기에 대해 “사실 우리가 여름에 수비 연습보다 공격 연습을 많이 했는데...”라며 껄껄 웃었다.

실제로 정관장은 외국선수 2명을 모두 바꾸는 과정에서 팀 구성에 맞춰 공격 형태를 바꾸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오픈매치에서 득점은 잘 나지 않았지만, 오픈 찬스를 많이 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슛이 안들어갔을 뿐이다. 슛은 또 연습하면 되지만, 슛 찬스를 만드는 것은 연습한다고 금방 되는 것이 아니다.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변준형이 가세가 되니까 국내선수 득점도 더 가미가 될거다. 준비했던 대로 공격도 잘 풀어가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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