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스윕은 기본값’ OKC, 역대 5호 진기록 세우며 2라운드 진출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04-28 14:24:5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6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131-122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스윕을 장식하며 3시즌 연속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뿐만 아니라 이전 2시즌도 1라운드에 스윕을 만들었다. 2024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지난해 멤피스를 각각 4승 무패로 꺾은 바 있다.
NBA 역사상 3+시즌 연속 1라운드 스윕을 달성한 사례는 단 4차례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LA 레이커스(1983~1988)-시카고 불스(1990~1993, 1995~1997)-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4~2016)에 이어 역대 5번째 주인공이 됐다.
그 중심에는 단연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었다. 3경기 평균 34.7점 4.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길저스 알렉산더는 4차전에서도 31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 제일런 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웠다. 쳇 홈그렌(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아이재아 하텐슈타인(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더블더블로 뒤를 받쳤다.
가장 먼저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오클라호마시티는 레이커스-휴스턴 로케츠 승자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의 공백에도 3승 1패 우위를 점하며 2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경기 종료 직후 중계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레이커스와 휴스턴의 경기를 모두 봤다. 계속해서 두 팀의 장단점에 대해 파악하며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피닉스는 데빈 부커(24점 6어시스트), 딜런 브룩스(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4명이 20점 이상을 올렸으나 디펜딩 챔피언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3시즌 연속 1라운드 스윕을 달성한 반면, 피닉스는 플레이오프 10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을 마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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