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이적, 커리에게도 매력적이었나? 답은 단호했다…“전혀 그렇지 않아, GSW에 남는 게 목표”
-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9-18 13:30:27

[점프볼=홍성한 기자] “나는 항상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뛰고 싶다고 이야기해왔다.”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떠날 가능성에 직접 선을 그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커리가 바라보는 곳은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였다.
커리는 최근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LA 레이커스를 떠난 것을 보며 다른 팀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커리의 답은 단호했다.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항상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해왔다. 우리가 이곳에서 함께 만들어온 것들이 있다. 이번 시즌에도 드레이먼드 그린, 스티브 커 감독과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1988년생인 커리는 어느덧 커리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2022년 골든스테이트와 체결한 4년 계약도 마지막 시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럼에도 커리가 원하는 방향은 확실했다. 골든스테이트에 남아 계속해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는 “계약과 관련된 모든 것, 그리고 NBA에서 매년 벌어지는 일들은 정말 정신없다. 상황은 굉장히 빠르게 바뀐다. 다만 내가 원하는 것과 목표는 분명하다. 골든스테이트에 남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계약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커리는 2년 1억 3670만 달러(약 1900억 원)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성사될 경우 2028-2029시즌까지 한 팀에서 뛰게 된다.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되는 배경에는 골든스테이트의 오프시즌 행보가 있다. 우승을 바라보고 있지만 커리와 함께할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에는 실패했다.
실제로 ‘디 애슬레틱’은 최근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중반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린과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하며 기존 핵심 전력을 재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커리의 의지는 분명했다. 선수 생활을 시작한 골든스테이트에서 마지막까지 뛰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