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14분 뛰고 12점→3점슛은 끝내 침묵…샌안토니오는 밀워키 꺾고 서머리그 2연승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7-13 1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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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득점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장기인 외곽포는 끝내 터지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서머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서머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현중은 14분 4초를 소화하며 1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이번 서머리그 개인 최다 득점이다. 다만 장기인 3점슛은 5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이현중은 1쿼터 중반 코트를 밟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활발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골밑에서 오픈 찬스를 만들며 첫 득점을 신고했고,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자유투를 놓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수비와 궂은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록슛,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차례로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장기인 3점슛은 1쿼터에만 네 차례 시도했지만 성공은 없었다. 그사이 샌안토니오는 1쿼터를 25-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이현중은 2쿼터 중반 다시 투입됐다. 리바운드와 스틸을 추가했지만, 공격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침묵은 3쿼터에 깨졌다. 3쿼터 종료 7분 18초를 투입된 이현중은 돌파로 자유투를 만들었고, 이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적립했다.

4쿼터에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시작과 동시에 3점슛 과정에서 파울을 유도했다. 자유투로 3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오픈 3점슛이 림을 외면했지만,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이후 경기 막판 자유투로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오는 16일 유타 재즈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_NBA G리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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